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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과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 최종발표

kkangtong123 2024. 12. 17. 18:01

24년도 2학기가 끝나간다. 이와 함께 BMIA의 최종발표를 끝마쳤다. 이번 글은 최종발표까지의 과정과 이번 조별과제를하며 느낀점을 정리해보려 한다.

 

최종 발표 1주일 전에 기말고사 시험을 쳤다. 기말 시험 준비로 수업 시간 중 진행한 회의에서 일정 조율도 어려웠고 여러 조별과제들의 최종 제출기한이 겹쳐서 우선 지난 주 몇 과목의 시험이 끝나면 이후에 역할분배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번처럼 아무래도 우리 조는 Trello를 활용한 논의보다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팅을 활용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편해서 카카오톡으로 역할분배 논의를 진행했다.

역할 분배 논의 내용

지난주 금요일(13일)에 역할 분배에 대하여 이야기했는데 다들 조율이 어려워 늦어진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빠르게 각자의 역할을 정하여 작업을 수행했다. 나는 지난번과 같이 ppt제작과 발표를 맡기로 했다.

 

우린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 빠른 피드백과 수정이 필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교수님께서 중간 발표자료로 피드백 해주신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논의가 굉장히 의미있었던 논의라 생각한다.

빠른 피드백과 수정 논의사항(좌측상단부터 좌-우로 순서)

 

 

 

 

이를 통해 우리 조는 최종과제를 완성하였다. 먼저 완성된 최종발표의 피그마 프로토타입이다.

피그마 프로토타입 자료

시간이 부족하여 많은 페이지를 만들진 못했지만 주요한 기능은 모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우리 조가 기획한 어플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나도 팀원과 함께하여 더 상세한 기능을 정의하고 더 많은 텝을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은 들었다.

 

 

 

다음으로 이를 바탕으로 만든 요구사항 정의서이다.

요구사항 정의서

우리가 기획한 기능을 중심으로 작성하였고 꼭 필요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작성하였다. 사실 이 과정은 내가 많은 관여를 하지 않아서 세부 내용을 정확히 확인은 못했지만 우선적으로 프로토타입의 세부사항을 깊게 작성하지 못했기에 요구사항 정의서에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만든 최종 발표 자료이다.

선택장애 해결 어플 MY PICK으로 어플의 이름을 결정하였다.

 

 

먼저 주세 선정 배경이다.

주제 선정 배경

지난 중간 발표와 비슷한 논리전개로 선정 배경을 정리해 보았다. 취업포털 인터크루에서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획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리고 1인 가구의 증가에 관한 보고서 내용을 이용하여 앱의 시장성과 필요성에 대한 증명을 했다. 마지막으로 AI기술 활용에 대한 내용을 통하여 AI기술이 포함되었을 때의 장점과 활용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우리가 기획한 MY PICK의 핵심 가치이다.

핵심가치

우리 조가 중간발표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개인화와 시간 절약, 편의성 등에 대하여 언급했다.

 

다음으로 아키텍처 구성도이다.

아키텍처 구성도

우리가 가장 주요한 기능으로 생각했던 태그 커스터 마이징 기능과 AI추천 시스템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프로토타입 시연 화면이다.

프로토타입 시연 화면

앱 초기 실행시에 나오는 화면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디자인적 부분이 부족하여 제대로 만들지는 못한 것 같지만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디자인에 대해 배워보고 싶었다.

 

 

이러한 발표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를 끝마쳤고 그 결과 우리 조는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사실 중간 발표부터 큰 기대가 없었고 피그마나 여러 부분에서 내 기준에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여 무조건 장려상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우수상을 받아 정말 놀라웠다.

시상식 사진

 

 

이렇게 우리 조별과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학기 워낙 조별과제들이 많아 다들 바빠 일정 조율이 힘들었지만 나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과목들의 조별과제 비율이 적었다면 더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데 아쉽기도 했고, 내가 생각한 여러 부분들을 팀원들과 조율을 통해 담아내고 싶었는데 의견을 더 내지 못해서 다음부터 의견에 대해 더 확실히 말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쪼록 얻은 것이 많고 굉장히 뜻깊고 뿌듯한 마무리를 한 이번학기 조별 발표였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 좋은 기획을 하고 싶다.